전북권 미세먼지 줄이기 총력전…14개 시·군 등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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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와 도내 14개 시·군, 전북지방환경청, 서부지방산림청은 21일 생물성 연소 저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정부의 미세먼지 고농도 시기 대응 특별대책에 따라 전북지역의 주요 미세먼지 발생원 중 하나인 생물성 연소를 줄이기 위해 추진됐다.
주요 내용은 생물성 연소에 대한 주민 인식 제고와 농촌 폐기물 수거 및 관리체계 정비, 불법행위 지도·단속 등이다.
전북도와 전북지방환경청은 시·군 간 협약 내용의 사업실적과 효과를 분석하고 그 결과를 집중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협약에 참여한 전북도는 올해를 미세먼지 저감 원년으로 삼고 2024년까지 1조3천173억원을 투입, 미세먼지 농도를 2016년 대비 35% 이상 줄인다는 계획을 세웠다.
전북환경청 관계자는 "도농 복합지역인 전북은 농업잔재물을 태우는 생물성 연소 과정에서 나오는 유해물질들이 미세먼지에 큰 영향을 주고 있다"며 "협약을 계기로 홍보와 단속을 병행하는 등 생물성 연소 저감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이번 협약은 정부의 미세먼지 고농도 시기 대응 특별대책에 따라 전북지역의 주요 미세먼지 발생원 중 하나인 생물성 연소를 줄이기 위해 추진됐다.
주요 내용은 생물성 연소에 대한 주민 인식 제고와 농촌 폐기물 수거 및 관리체계 정비, 불법행위 지도·단속 등이다.
전북도와 전북지방환경청은 시·군 간 협약 내용의 사업실적과 효과를 분석하고 그 결과를 집중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협약에 참여한 전북도는 올해를 미세먼지 저감 원년으로 삼고 2024년까지 1조3천173억원을 투입, 미세먼지 농도를 2016년 대비 35% 이상 줄인다는 계획을 세웠다.
전북환경청 관계자는 "도농 복합지역인 전북은 농업잔재물을 태우는 생물성 연소 과정에서 나오는 유해물질들이 미세먼지에 큰 영향을 주고 있다"며 "협약을 계기로 홍보와 단속을 병행하는 등 생물성 연소 저감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