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중국 성장둔화에 상승 제한…WTI 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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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는 17일(현지시간) 소폭 올랐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2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배럴당 0.03%(0.02달러) 오른 58.54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3월물 브렌트유도 오후 3시10분 현재 배럴당 0.48%(0.31달러) 상승한 64.93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국제유가는 미중 1단계 무역 합의 서명에도 불구하고 이날 중국의 성장률 둔화로 상승 폭이 제한됐다.
중국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전년 대비 2019년 중국의 국내총생산(GDP) 증가율은 6.1%로 잠정 집계됐다.
미중 무역전쟁 속에서 6% 초반대의 경제성장률을 지켜냈다는 평가도 있지만 1990년 3.9% 이후 29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다.
국제 금값도 올랐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2월 인도분 금은 전날보다 온스당 0.6%(9.80달러) 오른 1,560.30달러를 기록했다.
/연합뉴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2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배럴당 0.03%(0.02달러) 오른 58.54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3월물 브렌트유도 오후 3시10분 현재 배럴당 0.48%(0.31달러) 상승한 64.93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국제유가는 미중 1단계 무역 합의 서명에도 불구하고 이날 중국의 성장률 둔화로 상승 폭이 제한됐다.
중국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전년 대비 2019년 중국의 국내총생산(GDP) 증가율은 6.1%로 잠정 집계됐다.
미중 무역전쟁 속에서 6% 초반대의 경제성장률을 지켜냈다는 평가도 있지만 1990년 3.9% 이후 29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다.
국제 금값도 올랐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2월 인도분 금은 전날보다 온스당 0.6%(9.80달러) 오른 1,560.30달러를 기록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