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지하철 2호선 구로디지털단지역 인근에 역세권 청년주택 240세대가 들어선다.

서울시는 16일 2020년 제1차 역세권 청년주택 수권분과위원회를 열고 관악구 신림동 1644-3번지 역세권 청년주택 지구단위계획 결정안을 수정 가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사업을 통해 구로디지털단지역 인근 부지 1천499.8㎡에 역세권 청년주택 총 240세대를 공급한다.

향후 지구단위계획 변경 결정이 고시되면 해당 사업지에서 청년주택 사업이 가능하게 된다.

서울시는 "다양한 청년 커뮤니티 시설도 같이 계획되고 있다"며 "앞으로 해당 구청에서 건축허가 관련 절차를 이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역세권 청년주택은 만 19∼39세 무주택 청년과 신혼부부 등에게 시세보다 저렴하게 공급하는 임대주택이다.

서울 구로디지털단지역 인근에 역세권 청년주택 240세대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