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구 주택가에 멧돼지 2마리 나타나 사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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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밤 대구 동구 주택가에 야생 멧돼지 2마리가 나타나 사살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9시 40분께 동구 불로동 주택가에 멧돼지가 출현했다는 주민 신고가 접수됐다.
경찰과 소방서, 동구청 관계자 등이 출동해 오후 10시 10분께 한 가정집 마당으로 담벼락을 넘어간 체중 120㎏ 정도의 수컷 멧돼지 1마리를 사살했다.
인근 강을 건너 학교 운동장으로 도망친 90㎏가량의 멧돼지 1마리는 오후 10시 30분께 구청 요청으로 출동한 유해동물 기동포획단 소속 엽사에 의해 사살됐다.
경찰은 "멧돼지 포획 과정에서 인명피해는 없었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9시 40분께 동구 불로동 주택가에 멧돼지가 출현했다는 주민 신고가 접수됐다.
경찰과 소방서, 동구청 관계자 등이 출동해 오후 10시 10분께 한 가정집 마당으로 담벼락을 넘어간 체중 120㎏ 정도의 수컷 멧돼지 1마리를 사살했다.
인근 강을 건너 학교 운동장으로 도망친 90㎏가량의 멧돼지 1마리는 오후 10시 30분께 구청 요청으로 출동한 유해동물 기동포획단 소속 엽사에 의해 사살됐다.
경찰은 "멧돼지 포획 과정에서 인명피해는 없었다"고 밝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