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유통식품·학교급식재료 방사능 '안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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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원은 방사능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전국 지자체 중에서는 처음으로 방사능 검사체계를 구축해 2012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4천714건의 유통식품 검사를 했다.
지난해에는 새송이버섯·딸기 등 농산물 154건, 고등어·오징어 등 수산물 278건, 즉석조리식품·잼류 등 가공식품 150건 등 총 582건을 검사해 모두 적합하다는 결과가 나왔다.
또 도내 공기, 빗물, 토양, 해수, 먹는 물(정수장, 지하수, 먹는 물 공동시설), 지표 식물(솔잎, 쑥), 갯벌 등 330건의 환경시료 검사결과도 모두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원은 2011년 후쿠시마 원전사고에 이어 2013년 9월 후쿠시마 원전수 해양누출 사태로 수산물에 대한 불안감이 높아지면서 도내 학생들의 안전한 급식을 위한 학교급식용 수산물에 대한 방사능 검사도 2015년부터 시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지난해에는 104건의 수산물에 대한 방사능 검사를 시행해 안전하다는 결과가 나왔다.
연구원은 방사능 검사결과를 도 홈페이지 '도내 방사능 안전정보' 코너와 연구원 홈페이지(https://www.gyeongnam.go.kr/knhe/index.gyeong) '건강지킴이-방사능분야'에 2주·월별로 공개하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