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은 14일 성남에서 새마을운동중앙회와 '생명살림운동 연계 교육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학교 숲' 조성 사업에 협력하고 생명살림운동 연계 교육을 확대하기로 했다.

경기교육청-새마을운동 '학교 숲' 조성 협약
생명살림운동은 일상생활 에너지 절약, 폐기물 줄이기, 자연 재생에너지 활용, 지역 농산물 이용 등을 실천하는 새마을운동중앙회 주요 활동의 하나다.

경기도교육청은 2017년부터 학생 1인당 1년에 나무 두 그루씩 10년간 심어 자연환경을 살리고 생명의 가치를 배우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학교 숲 조성은 이재정 교육감의 핵심 사업이다.

경기도교육청 북부청 앞 광장 9천200㎡에 조성 중인 숲을 올 가을 전면 개방, 누구나 즐겁게 산책하는 추억·협력·휴식 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숲을 만드는 학교에 나무를 지원하고자 경기북부 폐교 한 곳을 정해 양묘장도 조성할 예정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