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환점 돈 '간택' 진세연 "매번 다음회 궁금…끝까지 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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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간택-여인들의 전쟁'의 주연 배우 진세연(26)은 14일 광화문 조선일보 미술관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드라마 상승세 비결에 대해 이렇게 밝혔다.
지난달 방송을 시작한 이 드라마는 왕이 결혼할 왕비를 고르는 '간택'이라는 소재를 궁중 서바이벌로 풀어낸 퓨전 사극이다.
간택을 두고 안동 김씨, 풍양 조씨 등 가문의 싸움과 가족의 복수, 권력을 향한 욕망 등이 얽힌 흥미진진한 이야기로 입소문을 탔다.
첫 방송 시청률은 2.6%(닐슨코리아 기준)로 출발했으나 가장 최근 방송된 8회는 4.1%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보인다.
진세연은 '간택'에서 쌍둥이 자매 강은기·은보 1인 2역을 맡았다.
"은기인 척하는 은보 연기하기가 굉장히 어려워 감독님과 50%씩 만들어가고 있다"던 그는 "(여장부다운) 은보 같은 성격을 좋아한다.
나와 정반대라 정말 즐겁게, 신나게 연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 드라마는 매회 긴장감을 늦츨 수 없다"면서 "'다음 회는 그래서 어떻게 되는 거야' 하고 궁금해지는 엔딩이 매번 나온다.
끝까지 지켜봐 줬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그는 "생각보다 어린 친구들이 많이 보는 것 같다.
제가 인스타그램 팔로워가 그렇게 많이 늘지 않는 작품들을 했었는데 ('간택'은) 조금씩 늘고 있더라. 어린 친구들이 봐주는구나 싶어 기분이 좋았다"고 말했다.
앞으로 관전 포인트에 대해선 "은보와 이경 간 오해가 풀린다.
앞으로는 멜로가 많이 나올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경 역을 맡은 김민규(26) 또한 "간택이 된 후에도 여인들의 전쟁이 계속된다.
다방면으로 여러 사람과 싸우게 될 것"이라고 예고했다.
매주 토·일요일 밤 10시 50분 방송.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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