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타다 같은 혁신사업 진출하도록 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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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은 14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신년 기자회견에서 타다와 같은 새 서비스와 기존 서비스의 이해관계 충돌에 대한 생각을 묻는 질문에 "타다 같은 보다 혁신적인 사업들이 영업에 진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그는 "우리 정부는 규제 혁신을 위해 세계 어느나라보다 속도를 내고 있고, 실제 많은 성과를 거뒀다"며 "다만 타다 문제처럼 신·구사업간의 사회적 갈등이 생기는 문제는 아직 풀지 못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문 대통령은 이와 관련해 "이런 문제들을 논의하는 일종의 사회적 타협기구들이 건별로 만들어질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이런 기구들을 통해 기존 택시영업을 하시는 분들은 최대한 보장하면서 혁신적인 사업들도 진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장슬기기자 jsk9831@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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