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18세 유권자 공략…당내당 '전국청년당'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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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내기 유권자 대상 선거교육·투표독려 모바일 캠페인도
더불어민주당이 4·15 총선에서 새롭게 한 표를 행사할 만 18세 유권자 표심 잡기에 주력하고 있다.
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당 조직을 개편하고, 이들을 위한 맞춤형 캠페인을 실시하는 게 대표적이다.
12일 민주당에 따르면 당 전국청년위원회는 앞으로 '전국청년당'으로 불린다.
오는 19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전국청년당 전진대회'를 열어 이 같은 명칭 변경을 공식화할 방침이다.
총선을 앞두고 '위원회'를 '당'으로 승격하는 것으로, 청년위에 대한 대내외적 인식을 제고하는 동시에 청년은 물론 청소년들의 정치적 목소리를 키우겠다는 의지를 담았다고 한다.
청년위 관계자는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청년위가 '당 안의 당'으로서 독립성과 자치성을 강화하고, 외부적으로는 청년 문제를 보다 강력하게 해결하려 한다"고 말했다.
또 전국청년당 산하에는 만 16∼18세 청소년을 중심으로 한 '청소년분과위원회'가 신설된다.
새로운 총선 변수인 청소년들의 목소리를 적극 수렴해 당 지도부에 전달하기 위한 것이다.
청소년분과위에서는 학생인권조례, 교내 민주주의 등 청소년 의제들이 폭넓게 다뤄질 전망이다.
청년위 관계자는 "청소년분과위 위원 모집을 시작한 상태"라면서 "청소년들이 청소년 문제와 관련해 스스로 해결책을 기획, 해결해 나가는 공간을 마련하려는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청년위는 만 18세 유권자들을 대상으로 선거 교육 및 투표 독려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디지털 환경에 익숙한 세대인 만큼 모바일과 SNS(사회관계망서비스)를 중심으로 전개될 계획이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이 4·15 총선에서 새롭게 한 표를 행사할 만 18세 유권자 표심 잡기에 주력하고 있다.
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당 조직을 개편하고, 이들을 위한 맞춤형 캠페인을 실시하는 게 대표적이다.
12일 민주당에 따르면 당 전국청년위원회는 앞으로 '전국청년당'으로 불린다.
오는 19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전국청년당 전진대회'를 열어 이 같은 명칭 변경을 공식화할 방침이다.
총선을 앞두고 '위원회'를 '당'으로 승격하는 것으로, 청년위에 대한 대내외적 인식을 제고하는 동시에 청년은 물론 청소년들의 정치적 목소리를 키우겠다는 의지를 담았다고 한다.
청년위 관계자는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청년위가 '당 안의 당'으로서 독립성과 자치성을 강화하고, 외부적으로는 청년 문제를 보다 강력하게 해결하려 한다"고 말했다.
또 전국청년당 산하에는 만 16∼18세 청소년을 중심으로 한 '청소년분과위원회'가 신설된다.
새로운 총선 변수인 청소년들의 목소리를 적극 수렴해 당 지도부에 전달하기 위한 것이다.
청소년분과위에서는 학생인권조례, 교내 민주주의 등 청소년 의제들이 폭넓게 다뤄질 전망이다.
청년위 관계자는 "청소년분과위 위원 모집을 시작한 상태"라면서 "청소년들이 청소년 문제와 관련해 스스로 해결책을 기획, 해결해 나가는 공간을 마련하려는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청년위는 만 18세 유권자들을 대상으로 선거 교육 및 투표 독려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디지털 환경에 익숙한 세대인 만큼 모바일과 SNS(사회관계망서비스)를 중심으로 전개될 계획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