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다가구주택 화재…아버지와 5살 아들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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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은 내부 35㎡와 집기류 등을 태우고 20분 만에 꺼졌다.
아래층에 사는 거주자는 "타는 냄새가 나 베란다 창문을 열고 확인해보니 위층에서 연기와 불꽃이 나고 있다"며 119에 신고했다.
박씨와 아들은 화장실에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불이 거실에서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박씨의 아내 등을 상대로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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