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NSC `이란 상황` 논의…기재부·산업부 차관 참석
정의용 안보실장이 미국을 방문 중인 가운데 청와대가 오늘 예정대로 국가안전보장회의 NSC 상임위원회 회의를 개최한다.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9일 춘추관 브리핑에서 "정의용 안보실장이 부재중인 관계로 위임에 의해 노영민 비서실장이 회의 주재한다"고 밝혔다.

오늘 회의에서는 이란 사태에 따른 유가 등 경제전반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기획재정부 1차관과 산업통상자원부 차관이 참석한다.

청와대는 이란 갈등이 고조되면서 지난 6일 긴급 NSC회의를 개최했고 이번주 두번째 회의다.

고 대변인은 "이란 문제 등 전반적인 경제, 교민 안전 이런 것들을 점검할 필요성 때문에 오늘 다시 한번 개최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정원우기자 bkjun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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