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달 29일까지 온라인 접수…심사도 온라인으로만

사단법인 '한국문학세상'(회장 김영일)은 9일 디지털 문학을 발전시킬 신인 작가를 발굴하고자 '제18회 한국문학세상 신춘문예' 후보작을 다음 달 29일까지 공모한다고 밝혔다.

모집 부문은 시, 동시, 시조, 수필, 동화, 단편소설 6개 부문이다.

법인 홈페이지(klw.or.kr)에 있는 '공모전 투명심사 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만 모집한다.

한국문학세상 관계자는 "국내 최초로 종이 없는 심사를 하고자 우편이나 이메일 응모는 받지 않는다"고 말했다.

심사위원도 암호화된 시스템에 접속해 온라인으로 작품을 심사한다.

아시아문예진흥원과 한국사이버문인협회가 후원하며 심사 결과는 3월 30일 발표한다.

당선작은 계간 문예지 '한국문학세상' 봄호에 실린다.

문의 ☎ 02-6402-2754.
한국문학세상 신춘문예 공모…"국내 첫 종이 없는 심사"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