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SA 귀순` 오청성 음주운전 적발…`모란봉클럽` 퇴출
`JSA 귀순`으로 주목받았던 북한군 병사 출신 오청성 씨가 TV조선 예능프로그램에서 사실상 퇴출된다.

TV조선은 예능 `모란봉클럽`에 고정 출연 중이던 오씨가 음주운전 혐의로 검찰에 넘겨짐에 따라 그의 촬영 분량은 모두 편집 삭제하기로 했다고 9일 밝혔다.

북한군 병사였던 오청성 씨는 지난 2017년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을 통해 귀순했다. 이 과정에서 북한군에 총상을 입었지만 수술을 받고 회복됐다.

귀순 후 `모란봉클럽` 등에 출연하며 활발하게 활동하던 오 씨는 지난달 경찰 단속에서 음주운전으로 적발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귀순 당시에도 만취상태였던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됐었다.

JSA 귀순 오청성 음주운전 혀의로 검찰 송치 (사진=연합뉴스)

김현경기자 khk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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