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의정부시는 장애인의 이용 편의성을 높인 반다비 국민체육센터를 녹양동 근린공원에 건립한다고 9일 밝혔다.

반다비는 반달가슴곰을 형상화한 2018년 평창 동계패럴림픽 마스코트다.

의정부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추진하는 올해 장애인 생활밀착형 국민체육센터 건립 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40억원을 지원받는다.

센터는 2023년까지 지하 1층, 지상 3층, 전체면적 3천400㎡로 건립된다.

국비를 포함해 총 92억원이 투입된다.

내부에는 수영장과 다목적 체육관, 체력단련실, 풋살장 등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이용하는 시설이 조성된다.

의정부시, 녹양동에 장애인 이용편의 높인 체육센터 건립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