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교육청, 교실증개축 등 조기 집행…"지역경제 활성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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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2월까지 88% 집행 목표
제주도교육청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020년도 시설사업비를 조기 집행한다.
올해 시설사업비는 3천116억원으로 도교육청은 내년 2월 겨울방학까지 88%를 집행하겠다는 계획을 8일 내놨다.
도교육청은 연내에 전체 시설사업비의 72%인 2천249억 원을 집행할 계획이다.
도교육청은 시설사업 조기 발주를 위해 1월 10일까지 공사 12건, 설계용역 101건을 발주한다.
이를 통해 2020년 상반기에 83%의 시설사업을 발주할 계획이다.
도교육청은 도청을 제외한 도내 공공 건설산업 부분예산의 약 75%를 집행하고 있어 시설사업이 조기 발주되면 건설경기 활성화와 교육 인프라 확충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도교육청은 현재 공사가 진행되고 있는 106개교 가운데 76개교의 공사를 이번 겨울방학 기간에 마무리하고, 설 연휴에 대비해 기성금 및 선급금도 1월 중순까지 지출해 민생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방침이다.
도교육청이 조기 추진하는 주요시설사업과 예산은 교실증개축사업 809억원, 다목적강당증개축 866억원, 급식시설현대화사업 159억원, 내진보강사업 60억원, 석면함유시설물교체 131억원, 대수선 및 수리 238억원, 교육시설안전관리 73억원, 냉난방시설개선 154억원, 학교공간혁신사업 24억원, 시설물보수관리 206억원, 화장실개선 56억원, 기관시설증축 73억원 등이다.
이경희 부교육감은 "가급적 빨리 내실 있는 공사가 이뤄지도록 하겠다"며 "예산 조기 집행이 지역 경제의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12월까지 시설사업비 지출기준 집행률은 46.2%였다.
올해 계획대로 예산이 조기 집행되면 다음연도 명시이월사업비는 전년도 명시이월사업비(1천516억원) 보다 43% 정도 감소한 867억원 정도가 될 전망이다.
/연합뉴스
제주도교육청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020년도 시설사업비를 조기 집행한다.
올해 시설사업비는 3천116억원으로 도교육청은 내년 2월 겨울방학까지 88%를 집행하겠다는 계획을 8일 내놨다.
도교육청은 연내에 전체 시설사업비의 72%인 2천249억 원을 집행할 계획이다.
도교육청은 시설사업 조기 발주를 위해 1월 10일까지 공사 12건, 설계용역 101건을 발주한다.
이를 통해 2020년 상반기에 83%의 시설사업을 발주할 계획이다.
도교육청은 도청을 제외한 도내 공공 건설산업 부분예산의 약 75%를 집행하고 있어 시설사업이 조기 발주되면 건설경기 활성화와 교육 인프라 확충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도교육청은 현재 공사가 진행되고 있는 106개교 가운데 76개교의 공사를 이번 겨울방학 기간에 마무리하고, 설 연휴에 대비해 기성금 및 선급금도 1월 중순까지 지출해 민생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방침이다.
도교육청이 조기 추진하는 주요시설사업과 예산은 교실증개축사업 809억원, 다목적강당증개축 866억원, 급식시설현대화사업 159억원, 내진보강사업 60억원, 석면함유시설물교체 131억원, 대수선 및 수리 238억원, 교육시설안전관리 73억원, 냉난방시설개선 154억원, 학교공간혁신사업 24억원, 시설물보수관리 206억원, 화장실개선 56억원, 기관시설증축 73억원 등이다.
이경희 부교육감은 "가급적 빨리 내실 있는 공사가 이뤄지도록 하겠다"며 "예산 조기 집행이 지역 경제의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12월까지 시설사업비 지출기준 집행률은 46.2%였다.
올해 계획대로 예산이 조기 집행되면 다음연도 명시이월사업비는 전년도 명시이월사업비(1천516억원) 보다 43% 정도 감소한 867억원 정도가 될 전망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