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1 전북 최영준↔포항 이수빈 1년간 맞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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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과 포항 구단은 1년간 두 선수를 서로 임대하기로 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해 7월 전북에서 임대돼 포항이 2019시즌 K리그1 4위로 선전하는 데 힘을 보탠 최영준은 1년 더 포항과 함께한다.
포항은 "강한 체력과 왕성한 활동량을 바탕으로 수비 진영에서 태클과 가로채기, 공격 전개를 위한 볼 키핑과 패스에서 수준급 역량을 보여주는 최영준이 올해도 함께 하면서 공수 양면에서 안정적인 운용을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전북은 "이수빈은 어린 나이에도 침착한 경기 운영과 패스, 과감한 슈팅이 뛰어나다.
2000년생인 그는 K리그 22세 이하(U-22) 출전 규정에 대한 최고의 카드로 팀에 큰 도움을 줄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