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맞아 수산물 원산지 위반행위 집중 단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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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단속대상 품종은 제수 수요가 많은 굴비와 돔류 등이다.
이와 더불어 계절 성수품으로 최근 수입이 늘어난 활방어·활가리비·우렁쉥이 등도 함께 살펴본다.
단속에는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14개 지원 소속 특별사법경찰관과 조사공무원 등 900여명이 투입된다.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의 최근 3년간 설 명절 기간 단속에서는 한 해 평균 109건이 적발됐다.
굴비·돔류 황태 등 제수의 위반 사례가 지속해서 발생했다.
지난해 한 해 동안에는 총 915건이 적발됐고, 중국산 조기와 일본산 활방어 등을 국내산으로 거짓 표시한 195개 업소는 검찰에 송치됐다.
아예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은 720건에 대해서는 과태료 8천만원가량을 물렸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