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암산얼음축제 취소…"결빙상태 안전기준 크게 미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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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경북 안동 암산얼음축제가 이상고온 영향으로 열리지 않는다.
안동시는 남후면 암산유원지 축제장 미천 얼음 두께가 평균 7∼21cm로 안전권고 기준인 25∼30cm에 크게 미치지 못해 축제를 취소한다고 8일 밝혔다.
게다가 최근 겨울비가 30mm 이상 내려 흙탕물이 축제장으로 흘러들어 얼음을 급속히 녹이는 것으로 드러났다.
시는 오는 18일부터 26일까지 암산얼음축제를 할 계획이었다.
암산얼음축제는 영남을 대표하는 겨울축제로 자리매김하며 2019년에는 경상북도 지정 유망축제로 승격했다.
지난해 1월 19일부터 9일 동안 연 축제에는 31만900명이 다녀갔다.
/연합뉴스
안동시는 남후면 암산유원지 축제장 미천 얼음 두께가 평균 7∼21cm로 안전권고 기준인 25∼30cm에 크게 미치지 못해 축제를 취소한다고 8일 밝혔다.
게다가 최근 겨울비가 30mm 이상 내려 흙탕물이 축제장으로 흘러들어 얼음을 급속히 녹이는 것으로 드러났다.
시는 오는 18일부터 26일까지 암산얼음축제를 할 계획이었다.
암산얼음축제는 영남을 대표하는 겨울축제로 자리매김하며 2019년에는 경상북도 지정 유망축제로 승격했다.
지난해 1월 19일부터 9일 동안 연 축제에는 31만900명이 다녀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