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 병동' 토트넘 '중원의 핵' 시소코, 무릎 다쳐 수술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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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은 8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시소코가 7일 오른쪽 무릎 내측 인대 수술을 받았다고 밝혔다.
구단에 따르면 시소코는 2일 열린 사우샘프턴과의 정규리그 경기에서 풀타임을 뛰다가 무릎을 다쳤다.
5일 미들즈브러와의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64강전(1-1 무승부)에 나오지 못한 것도 부상 때문이었다.
토트넘은 "시소코는 4월 그라운드 복귀를 목표로 의무팀과 함께 재활 프로그램에 돌입한다"고 말했다.

케인은 3월까지 결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 밖에 골키퍼 위고 요리스를 비롯해 탕기 은돔벨레, 벤 데이비스, 대니 로즈 등이 부상으로 휴업 상태다.
토트넘의 올 시즌 목표는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티켓을 확보하는 4위권 안착이다.
토트넘은 부진했던 시즌 초반을 뒤로하고, 조제 모리뉴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뒤 승승장구하며 6위까지 치고 올라왔지만 주축 선수들의 연이은 부상에 발목이 잡히는 모양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