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이슈' 주진모 /사진=변성현 기자
'빅이슈' 주진모 /사진=변성현 기자
배우 주진모가 개인 휴대전화를 해킹당한 후 사생활 유출을 협박받은 소식을 전했다.

주진모 소속사 화이브라더스코리아는 7일 "최근 주진모의 휴대전화가 해킹된 것을 확인했다. 이와 관련해 연예인이란 이유로 사생활이 담긴 자료를 언론사에 공개하겠다는 악의적인 협박과 금품을 요구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소속사는 허위 내용을 근거로 한 기사나 사생활을 침해하는 기사, 정확한 사실이 아닌 사건에 대한 무분별한 내용을 배포 또는 보도할 시 부득이하게 연기자 사생활 보호 차원에서 법적 대응을 나설 것이라고도 설명했다.

또한 "해당 건을 포함해 사생활 침해 및 협박 등 아티스트를 위협하는 행위에 대해선 선처 없이 강력히 법적 대응할 것을 분명히 밝히며 앞으로도 아티스트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도 전했다.

주진모는 1998년 영화 '댄스 댄스'로 데뷔한 후 각종 영화와 드라마에서 열연을 펼쳐 왔다. 지난해 6월, 10살 연하의 전문의 민혜연 씨와 백년가약을 맺기도 했다.

장지민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