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고성군, 의회서 부결된 청소년수당 지급 조례 제정 재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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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시행 목표, 3월 입법 예고…13∼18세 청소년 3천여 명 혜택
경남 고성군이 지난해 예산 부족을 이유로 군의회에서 부결된 청소년수당(꿈페이) 지급을 올해 다시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군은 꿈페이 지급 조례안을 제정해 군에 주소를 둔 13∼18세 청소년 3천여 명에게 일정 금액을 지급할 예정이다.
청소년에게 수당을 지급하는 것은 경남 고성군이 최초로 추진한다.
군은 올해 7월 시행을 목표로 3월 조례안 통과를 위한 입법 예고를 준비하고 있다.
지급액은 조정 중이며, 전자바우처를 통해 지급할 예정이다.
군은 중학생과 고등학생에 금액을 차등 지급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고성군 관계자는 "지난해 의회에서 예산 부족을 이유로 부결됐지만 올해는 충분히 꿈페이 지급이 가능한 것으로 보고 추진 중이다"고 설명했다.
그는 "청소년 인구가 계속 줄고 있는 고성군에서 꿈페이 시행을 통해 청소년 친화도시로 거듭나겠다"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군은 꿈페이 지급 조례안을 제정해 군에 주소를 둔 13∼18세 청소년 3천여 명에게 일정 금액을 지급할 예정이다.
청소년에게 수당을 지급하는 것은 경남 고성군이 최초로 추진한다.
군은 올해 7월 시행을 목표로 3월 조례안 통과를 위한 입법 예고를 준비하고 있다.
지급액은 조정 중이며, 전자바우처를 통해 지급할 예정이다.
군은 중학생과 고등학생에 금액을 차등 지급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고성군 관계자는 "지난해 의회에서 예산 부족을 이유로 부결됐지만 올해는 충분히 꿈페이 지급이 가능한 것으로 보고 추진 중이다"고 설명했다.
그는 "청소년 인구가 계속 줄고 있는 고성군에서 꿈페이 시행을 통해 청소년 친화도시로 거듭나겠다"고 덧붙였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