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스타트업 해외 진출 지원사업 성과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가 추진하는 유망 스타트업 해외 진출사업이 성과를 내고 있다.

부산혁신센터는 '글로벌 스타트업 챌린지 참가 지원사업'과 '스타트업 시장 검증 로드쇼' 등 2개 사업을 통해 20여개 창업기업을 발굴, 지원했다고 7일 밝혔다.

해당 업체는 그동안 8개국 글로벌 스타트업 피칭경진대회, 콘퍼런스 등에 26회 참가해 투자 유치 활동을 벌였다.

전문가 비즈니스 미팅도 95회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동영상 지능화·정보화 솔루션 개발기업인 MTEG사는 두바이 정부 연계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기회를 얻었으며, 전기자동차 충전기 제조업체인 원차지솔루션은 홍콩 추계 전자박람회에서 혁신상을 받기도 했다.

투자설명회(IR) 등과 연계한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프로그램을 통해 해외 진출 사업 참가 스타트업은 투자금 총 123원을 유치하는 성과를 거뒀다.

부산혁신센터는 해외 진출 지원사업에 참여할 유망 스타트업을 올해 3월부터 추가로 모집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스타트업은 부산혁신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자격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