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니꼬동제련 노사, 결식아동·독거노인에 성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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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금은 LS니꼬동제련 노조가 500만원을 마련했고, 회사도 같은 금액을 지원했다.
회사가 전달한 성금은 울주푸드뱅크마켓에 지정 기탁돼, 울주군에 사는 결식아동과 독거노인,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 등 취약계층을 위한 식품과 생필품을 지원하는 사업에 쓰인다.
회사는 지난해에도 울주푸드뱅크를 후원해 이용자 280여 명에게 매달 3만원 상당 생필품을 지원한 바 있다.
박성걸 LS니꼬동제련 노조위원장은 "큰 금액은 아니지만, 지역 이웃에게 힘을 보태기 위해 조합원들이 마음을 모았다"며 "회사도 좋은 취지에 뜻을 함께했다"고 말했다.
LS니꼬동제련 노조는 매년 전 조합원이 매달 회비에서 기금을 조성하며, 지역사회 발전과 상생을 위해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