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평주조는 2015년 주력 제품인 ‘지평생쌀막걸리’의 알코올 도수를 5도로 낮춰서 새롭게 선보였다. 이를 통해 국내 막걸리 업계에서 최근 불고 있는 ‘저도주’ 유행을 선도했다. 달콤함과 산뜻한 산미가 조화롭게 어우러지고 목넘김이 좋아 특히 여성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지난해에는 지평주조가 처음 탄생했던 1925년의 제조방식을 재현한 막걸리 제품 ‘지평일구이오’를 선보였다.
지평주조는 전통적인 주조 방식을 그대로 따르면서도 최첨단 자동화설비와 고도화된 품질관리 설비를 갖춰 균일한 품질과 위생 수준 유지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다. 이런 노력이 밑바탕이 돼 지난 10년간 주류 시장이 침체된 상황 속에서도 성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