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의 유기농 여성 위생용품 전문브랜드 콜만이 한국소비자포럼이 주관하는 ‘2020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 순면 생리대 부문 1위를 수상했다. 2020년을 이끌어갈 것으로 기대되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다.

콜만은 순면 생리대 부문 후보 브랜드 중 가장 높은 평점으로 1위를 기록했다. 순면 생리대 부문은 생리대 유해물질 파동 이후 유기농 순면 생리대를 찾는 소비자의 관심이 반영된 부문이다. 콜만은 순면 생리대 중에서도 안전한 유기농 100% 순면 생리대로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입소문을 타며 높은 만족도를 획득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콜만 생리대는 커버에만 순면을 사용하고 내부에는 화학 흡수체를 사용하는 기존 일회용 생리대와 달리 커버부터 흡수체까지 국제유기농섬유기구(GOTS) 인증 유기농 순면을 사용했다.

유기농 목화에서 얻은 실을 특허받은 독자기술로 제조하여 마치 순면 속옷을 입은 듯한 편안하고 부드러운 착용감과 순면 특유의 뛰어난 통기성을 자랑한다. 포장비닐 역시 90일 이내 90% 이상 생분해되는 식물성 전분성분에 마터비(Mater-bi) 필름을 사용한 친환경 생리대로 주목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