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어비스 '검은사막 모바일' 스트리밍 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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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 2020
게임 데이터 클라우드에 보관
인터넷만 되면 고사양 게임 가능
게임 데이터 클라우드에 보관
인터넷만 되면 고사양 게임 가능
펄어비스가 세계 최대 전자쇼 ‘CES 2020’에서 클라우드 스트리밍(실시간 재생) 기술을 활용한 모바일 게임을 선보인다고 6일 발표했다.
SK텔레콤과 손잡고 모바일 게임 ‘검은사막 모바일’을 스트리밍으로 구현했다는 설명이다. 스트리밍 게임은 게임 데이터를 PC나 모바일기기가 아닌 클라우드에 보관한다. 인터넷을 통해 그때그때 서버에 저장된 데이터를 가져다 쓴다. 데이터 처리가 전부 클라우드에서 이뤄지기 때문에 저사양 기기에서도 고사양 게임을 즐길 수 있다. 대부분의 업체가 PC와 콘솔 게임을 스트리밍 방식으로 서비스하고 있다.
펄어비스는 지난해 9월 마이크로소프트(MS)의 클라우드 게임 플랫폼 ‘엑스클라우드’ 행사에서 모바일 게임을 스트리밍 방식으로 서비스하겠다는 계획을 처음 공개했다. 고사양의 모바일 게임까지 스트리밍 방식으로 즐길 수 있게 되면 클라우드 게임 시장이 한층 더 커질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클라우드 게임 시장 쟁탈전은 점점 더 치열해지고 있다. 구글, MS, 페이스북, 엔비디아 등 글로벌 정보기술(IT) 기업들이 이 시장에 앞다퉈 진출했다. 국내에서는 이동통신사가 해외 IT기업들과 협업하는 방식으로 클라우드 게임 사업을 시작했다.
김주완 기자 kjwan@hankyung.com
SK텔레콤과 손잡고 모바일 게임 ‘검은사막 모바일’을 스트리밍으로 구현했다는 설명이다. 스트리밍 게임은 게임 데이터를 PC나 모바일기기가 아닌 클라우드에 보관한다. 인터넷을 통해 그때그때 서버에 저장된 데이터를 가져다 쓴다. 데이터 처리가 전부 클라우드에서 이뤄지기 때문에 저사양 기기에서도 고사양 게임을 즐길 수 있다. 대부분의 업체가 PC와 콘솔 게임을 스트리밍 방식으로 서비스하고 있다.
펄어비스는 지난해 9월 마이크로소프트(MS)의 클라우드 게임 플랫폼 ‘엑스클라우드’ 행사에서 모바일 게임을 스트리밍 방식으로 서비스하겠다는 계획을 처음 공개했다. 고사양의 모바일 게임까지 스트리밍 방식으로 즐길 수 있게 되면 클라우드 게임 시장이 한층 더 커질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클라우드 게임 시장 쟁탈전은 점점 더 치열해지고 있다. 구글, MS, 페이스북, 엔비디아 등 글로벌 정보기술(IT) 기업들이 이 시장에 앞다퉈 진출했다. 국내에서는 이동통신사가 해외 IT기업들과 협업하는 방식으로 클라우드 게임 사업을 시작했다.
김주완 기자 kjw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