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캐나다 SW 업체와 인공지능 공동 연구
엘리먼트AI는 가녜 CEO와 AI 분야 세계적 석학인 요슈아 벤지오 캐나다 몬트리올대 교수가 마이크로소프트·인텔·엔비디아 등의 투자를 받아 세운 AI 스타트업(신생 벤처기업)이다.
이번 협약으로 LG전자와 엘리먼트AI는 AI의 체계적인 발전을 위해 공동으로 연구하고 제품과 서비스에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기술을 개발할 계획이다.
가녜 CEO는 “LG전자와 AI의 여정을 함께하게 돼 기쁘다”며 “AI 분야 선구자로서 사용자 경험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기술을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LG전자는 지난해 CES에서 AI 분야 세계적 권위자인 앤드루 응이 이끄는 스타트업 ‘랜딩AI’와 업무협약을 맺고 AI 제품을 공동 개발하기로 했다. 올해는 엘리먼트AI와의 협력을 발표하면서 글로벌 AI업체와 동맹을 강화하고 있다.
박 사장과 가녜 CEO는 6일 라스베이거스 만달레이베이호텔에서 열리는 글로벌 콘퍼런스에서 AI의 발전 방향에 대해 연설한다.
김보형 기자 kph21c@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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