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4∼5일 대체로 맑고 포근…6일 오후부터 비
2020년 첫 주말인 4일 부산은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 있는 고기압 영향으로 맑은 가운데 평년 기온보다 높은 포근한 날씨를 보이겠다.

부산기상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2.2도를 기록했고, 낮 최고기온은 11도까지 오르겠다.

5일 부산은 중국 북동지방에서 남동진하는 고기압 영향으로 오전엔 맑다가 오후부터 차차 흐려지겠다.

아침 최저 2도, 낮 최고 13도를 기록하겠다.

부산은 6일 오후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 같은 날 늦은 오후까지 10∼30㎜가 내리겠다.

기상청은 부산에 8일까지 비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기상청 관계자는 "부산은 건조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하는 6일 오후까지는 매우 건조한 날씨가 이어질 것"이라며 "산불 등 화재 예방에 주의해달라"고 당부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