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오후 10시 50분께 충북 단양군 단양읍 노동리에서 이모(23)씨가 몰던 스포츠유틸리티차(SUV)가 6m 아래 강으로 추락했다.

단양경찰서에 따르면 이씨와 조수석에 탄 차모(23)씨는 무사히 빠져나왔으나 뒷좌석에 탄 황모(25)씨는 숨졌다.

경찰은 SUV가 커브 길에서 추락 방지용 경계석을 들이받은 후 강으로 떨어진 것으로 보고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같은 날 오후 10시 32분께 충북 음성군 원남면의 한 도로에서는 장모(62)씨가 경운기에 깔려 숨진 채 발견됐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