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형 운동 처방·체력 증진 교실 운영

무료 맞춤형 운동 처방 프로그램과 체력 증진 교실을 운영하는 충북 증평군 체력인증센터 운영이 2022년까지 연장된다.

증평군 체력인증센터 운영 2022년까지 연장
3일 증평군에 따르면 군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주관하는 '국민체력 100 사업'에 재선정돼 3년간 체력인증센터 운영비를 지원받아 이 센터 운영을 3년 연장할 수 있게 됐다.

이 센터는 운동 처방사와 체력 측정사가 근력과 유연성을 측정하고 연령 등을 고려해 개인 맞춤형 운동 처방을 무료 제공한다.

또 8주 과정으로 주 3회 운영하는 체력증진 교실도 무료로 운영한다.

4기로 나뉘어 운영하는 체력증진 교실은 1기 수강생 105명을 3일부터 선착순 모집한다.

국민체력 100 홈페이지(http://nfa.kspo.or.kr)나 증평 체력인증센터(☎ 043-835-4171)로 신청하면 된다.

증평군은 지난해 5월 국민체육진흥공단 지원 대상에 선정돼 체력인증센터를 증평 생활체육관 설치, 운영했다.

지난해 당초 목표한 5천100명이 넘는 6천55명이 이 센터를 이용할 정도로 호응을 얻었다.

이 센터는 진천 지역 4개 학교 521명의 학생에게도 개방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