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향군인회, 현충원 참배…"국민 신뢰받는 향군 될 것"
대한민국재향군인회(향군)는 2일 김진호 회장 등 간부 100여명이 새해를 맞아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참배했다고 밝혔다.

향군은 참배 이후 열린 시무식에서 향군 운영 목표를 '변화와 혁신 그리고 희망의 새 향군 건설'로 정하고,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향군이 될 것을 다짐했다.

김 회장은 신년사에서 "지난해 향군은 북한의 실체를 국민에게 올바로 알리고, 군의 사기를 진작 시켜 국민의 신뢰를 받는 군대가 육성되도록 지원했다"며 "대국민 안보 의식을 높이는 국가안보 제2보루 역할을 충실히 수행했다"고 평가했다.

이어 "올해는 안보와 경제에서 어느 때보다 많은 도전과 시련이 예상된다"며 "한마음 한뜻으로 굳게 뭉쳐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해 나가야 한다"고 당부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