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경제의 불확실성 지속과 산업의 빠른 경영환경 변화 속에서 우리의 사업전략은 그 어느 때 보다 구체적이고 실행 가능해야 합니다.

회사의 성장 방향에 부합되도록 속도감 있게 최적화해야 합니다.

기존 사업구조는 경쟁력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변화해야 하며 업무방식 또한 글로벌 한 회사에 걸맞도록 새롭게 혁신해야 합니다.

롯데케미칼의 생존은 이러한 혁신의 성공적인 실행 여부에 달려 있습니다.

2020년에 안정적인 통합과 시너지 극대화를 위해 노력합시다.

통합된 롯데케미칼은 2030년 '글로벌 톱 7(Global Top 7)' 의 비전 목표 아래 조직을 재구성하고 제품과 지역적으로 균형잡힌 포트폴리오를 운영하고 확장해 나갈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해야 합니다.

기존 사업의 경쟁력 강화와 신성장 동력을 찾아야 합니다.

안정적인 수익성을 확보할 수 있는 고부가 스페셜티 사업진출을 위한 조직과 세부 실행 전략도 준비해야 합니다.

사회환경 변화 트렌드에 적절히 대응할 수 있는 준비를 해야 합니다.

모빌리티 진화, 디지털화, 친환경, 기업의 사회적 책임 등 급변하는 변화에 적절히 대응하기 위해서 시장 변화 트렌드를 면밀하게 모니터링하고 선제적으로 대비해야 합니다.

기업문화 개선을 위해 노력합시다.

단순히 재무적 성과만을 이루는 것이 아니라 앞으로 지속발전하여 우리뿐 아니라 우리가 속해있는 사회, 국가 또 인류의 발전에 선한 영향력을 줄 수 있는 존경받는 기업이 되는 것입니다.

[신년사] 롯데케미칼 김교현 대표이사 "혁신이 생존 좌우"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