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마포구 문화비축기지 내 노후 가압펌프장에 국내외 작가들이 참여한 벽화를 설치했다고 2일 밝혔다.

'용의 노래'라는 제목의 이 벽화는 영국 공공미술가 스티븐 퓨지가 김민수, 이정재 등 한국 작가들과 협업해 제작했다.

자연 친화적인 재료를 사용해 문화비축기지가 시시각각 변하는 모습을 표현했다.

2017년 문을 연 문화비축기지는 1970년대 석유비축기지를 리모델링해 만든 문화공원이다.

마포 문화비축기지 가압펌프장에서 만나는 예술 벽화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