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대구, U-23 대표 수비수 김재우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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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영등포공고를 졸업하고 오스트리아 SV 호른에서 뛴 김재우는 2018년 부천 FC로 이적해 2년간 K리그2에서 26경기 1골 3도움을 기록했다.
특히 지난 2019시즌에 25경기를 소화하며 주축으로 활약했다.
대구는 "김재우는 뛰어난 신체 조건과 빠른 발을 갖춘 수비수다.
큰 키(187㎝)를 활용한 제공권 장악에 능하며, 100m를 11초대에 뛰는 빠른 발도 갖췄다"며 "뛰어난 위치 선정과 안정적인 수비력, 기동력 등이 강점"이라고 소개했다.
2020 도쿄 올림픽 최종예선인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챔피언십 출전을 위해 말레이시아에서 훈련 중인 김재우는 구단을 통해 "꿈에 그리던 K리그1 무대에 오를 수 있게 돼 영광"이라며 "잘 적응해서 대구 팬들에게 하루빨리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