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단비, 여자프로농구 올스타 팬 투표 4년 연속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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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은 "11∼30일 진행한 올스타전 팬 투표에서 김단비가 총 1만2천756표를 얻어 강이슬(KEB하나은행·1만2천577표)을 제치고 1위에 올랐다"고 31일 밝혔다.
김단비는 지난해 사상 처음으로 '3년 연속 1위'를 달성한 데 이어 기록을 4년으로 늘렸다.
김단비, 강이슬에 이어 김한별(삼성생명)이 1만1천104표로 3위에 자리했다.
김단비를 필두로 한 '핑크스타' 팀에는 박지수(KB), 박지현(우리은행), 안혜지(BNK), 신지현(하나은행) 등이 합류했다.
박지현과 안혜지는 각각 팬 투표 5위(1만50표), 8위(8천740표)에 올라 처음으로 올스타전에 출전한다.
핑크스타 팀의 사령탑은 현재 선두 팀인 우리은행 위성우 감독이 맡는다.
강이슬을 앞세운 '블루스타' 팀에는 김한별, 박혜진(우리은행), 한채진(신한은행) 등이 뛴다.
지휘봉은 2위 팀 KB의 안덕수 감독이 잡는다.
각 팀 선수 11명이 결정된 가운데 남은 한 자리는 WKBL이 진행하는 이벤트로 선발되는 팬이 채운다.
올스타전은 내년 1월 12일 부산 스포원파크 BNK 센터에서 열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