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옹기축제 내년 5월 1일 개막…"한국 대표축제 도약"
울산에서 유일하게 문화체육관광부의 '2020-2021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된 옹기축제가 내년 5월 1일 개막한다.

울산시 울주군은 온양읍 외고산 옹기마을에서 열리는 울산옹기축제의 기본계획을 내년 1월 확정해 전국적으로 홍보를 강화하겠다고 31일 밝혔다.

군은 옹기축제의 문화관광축제 선정과 축제 개최 20주년을 맞아 특별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옹기 판매 등 수익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 27일 울산옹기축제를 비롯해 전국 35개의 '2020-2021 문화관광축제'를 선정, 발표했다.

이선호 군수는 "울산옹기축제가 정부의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돼 기쁘며, 내년에 축제 개최 20주년을 맞아 한국을 대표하는 최고의 축제로 발전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