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청도 잇는 운문터널 4년 만에 개통…통행시간 단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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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문터널은 울주군 상북면 덕현리와 청도군 운문면 신원리를 연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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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사업은 국토교통부의 '제2차 국가지원지방도 건설 5개년 계획'에 반영돼 기본·실시설계용역은 부산지방국토관리청이, 공사는 울산시와 경북도 간 협약을 통해 길이 더 긴 경북도에서 수행했다.
사업비는 총 427억원이 투입됐으며, 길이 2.4㎞, 폭 11.5m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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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구간은 터널 0.7㎞, 접속도로 0.3㎞로 총 1㎞ 길이다.
그간 운문령 고갯길을 넘어가는 기존 도로는 협소한 폭과 급경사, 심한 굴곡 등으로 사고 위험이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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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운문터널 개통으로 이동 거리가 당초 4.55㎞에서 2.4㎞로 줄고, 시간도 10분 정도 단축됐다고 설명했다.
물류비용도 연간 300억원 정도 절감 효과가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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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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