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계 최고 기능인 찾는다"…광주 명장 5명 인증
한 길을 걸어온 기능인을 인증하는 광주 명장 5명이 새로 탄생했다.

이용섭 광주시장은 30일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명장들에게 인증서를 수여했다.

자동차 정비 유재용, 창호 시공 임종철, 화훼장식 남영숙, 요리 안유성, 제과·제빵 마옥천 명장이 선정됐다.

유재용 현대자동차 광주서비스센터 하이테크 그룹장은 자동차 정비 공정과 품질 개선 활동에 매진했다.

임종철 대건목공 대표는 창호 기능사, 문화재 수리 기능장으로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남영숙 플라워&아트 대표는 35년 이상 숙련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특허·디자인 등록을 활발히 해왔다.

안유성 가매 대표는 광주·전남에서 최초로 요리 부문 우수 숙련 기술자로 선정됐으며 마옥천 베비에르 대표는 광주, 전남, 전북 등에서 17개 점포를 운영할 만큼 맛을 인정받았다.

광주 명장은 2013년 도입된 공예 명장 제도를 전 기능 분야로 확대하는 내용의 광주 명장 조례가 5월 제정된 후 처음으로 선정됐다.

명장에게는 인증서, 현판과 함께 기술지원 장려금 1천만원을 5년 분할로 지급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