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042660)은 컨테이너선 6척에 관한 단일판매ㆍ공급계약체결을 30일에 공시했다. 계약 상대방은 아프리카지역 선주이고, 계약금액은 8,918억원 규모로 최근 대우조선해양 매출액 9.64조 대비 약 9.2% 수준이다. 이번 계약의 기간은 2019년 12월 27일 부터 2022년 10월 31일까지로 약 2년 10개월이다. 한편 이번 계약수주는 2019년 12월 27일에 체결된 것으로 보고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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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오늘 분석한 대우조선해양은 각종 선박의 건조, 수리 및 플랜트 건설업체로 알려져 있다.
한경로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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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주식 회전율이 이달 들어 1%를 밑돌고 있다. 코스피지수가 2600선을 회복했지만 주도주 부족 등으로 거래 활성화까진 시간이 걸릴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달 들어 국내 증시의 하루평균 상장주식 회전율은 0.97%를 나타냈다. 올해 1월(1.14%)과 지난달(1.16%)에 비해 저조했다. 전년 동기(1.37%)에 비해서도 0.4%포인트가량 하락했다. 상장주식 회전율은 특정 기간 거래된 주식 수를 상장주식 수로 나눈 값이다. 그만큼 주식의 ‘손바뀜’이 줄었다는 것으로, 증시에 대한 투자자의 관심 감소를 반영한다. 이날 회전율도 0.9%로 이달 평균에 못 미쳤다.회전율은 장세가 악화한 작년 10월 연중 최저치(1.06%)를 찍고 조금씩 반등하고 있었다. 올해 들어선 지난달 19일까지 코스피지수가 11.34% 상승세를 나타내며 우상향 흐름을 보였다. 하지만 ‘검은 금요일’로 불린 지난달 28일 지수가 3.39% 급락하며 거래가 얼어붙었다. 직후 거래일인 지난 4일(0.92%)을 포함해 회전율이 1%를 밑돈 거래일이 이달에만 6일이었다. 한 투자일임사 대표는 “국내 증시의 가격 매력은 뚜렷하지만 내수 부진과 인공지능(AI) 등 기술 주도주 부족이 여전히 반등의 믿음을 안겨주지 못하고 있다”고 짚었다.다만 새내기주와 일부 테마주는 여전히 많은 ‘단타’ 거래를 모으고 있다. 이날 상장한 2차전지 드라이룸 전문기업 씨케이솔루션의 회전율은 160.5%에 달했다. 유리기판 테마주인 한빛레이저는 103.72%였다. 한 자산운용사 관계자는 “LG CNS 상장 이후 새내기주 성적이 좋은 이유는 기업 자체의 매력보단 단기 투자 자금이 몰린 영향”이라며 “미국 주식과 암호화폐 가격이 꺾여 갈 곳을
금 가격이 연일 치솟자 금채굴 상장지수펀드(ETF)도 덩달아 급등하고 있다.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HANARO 글로벌금채굴기업’은 올해 들어 23.98% 상승했다. 뉴몬트, 애그니코이글마인스 등 주요 글로벌 금채굴 기업을 담은 ETF다. 같은 기간 국내 금값을 추종하는 ‘ACE KRX금현물’(9.51%)과 미국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거래되는 금 선물 가격 상승률(14.9%)을 웃돌았다. 미국 증시에 상장된 금채굴 ETF ‘반에크 골드마이너스’(GDX)는 올해 들어 28.69% 올랐다.전문가들은 신고가를 돌파하며 고평가 논란이 불거진 금보다 금채굴 기업의 주가 상승 여력이 더 크다고 보고 있다. 박현정 대신증권 연구원은 “금채굴주는 금 가격이 상승하는 동안 같이 오르지 못해 여전히 저평가돼 있다”며 “금 가격이 여전히 높은 상황에서 채굴 비용인 임금과 천연가스 가격이 하락하는 국면에 진입해 영업이익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맹진규 기자
올 들어 증권사 리서치센터로부터 ‘보유(HOLD)’ 의견을 가장 많이 받은 종목은 LG생활건강과 한온시스템인 것으로 나타났다. 보유 의견은 ‘매도(SELL)’ 의견을 찾아보기 힘든 국내 증권업계 관행상 ‘매도 권유’로 받아들여진다. 업종별로는 2차전지와 게임 등이 부정적인 평가를 받았다.17일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올 들어 국내 증권사가 낸 보고서 4170건 중 보유(홀드·중립 포함) 의견은 245건이었다. 비중은 5.88%다. 매도 의견을 낸 보고서는 SOOP, HD현대건설기계, 넥슨게임즈 등 세 건이 전부였고 나머지는 모두 ‘매수(BUY)’였다.보유 의견을 가장 많이 받은 기업은 LG생활건강과 한온시스템으로 각각 11개 보고서가 나왔다. 가장 최근엔 LS증권이 지난 5일 “중국 사업 회복이 관건”이라며 LG생활건강 주식에 보유 의견을 냈다. 투자업계에선 한한령(한류 콘텐츠 금지령) 해제에 따른 수혜가 예상보다 크지 않을 수 있다고 내다보고 있다. 투자일임 회사인 에픽파트너의 김기훈 대표는 “한한령으로 인한 ‘K뷰티’의 빈자리를 유럽과 자국산 제품들이 채운 상태”라고 말했다.자동차 공조 부품업체 한온시스템은 미국의 자동차 관세 부과, 전기차 캐즘(일시적 수요 정체)의 직격탄을 맞았다는 평가를 받았다. 1월 한국앤컴퍼니그룹이 인수를 마치고 재무 건전성 확보에 공을 들이고 있지만 최근 한 달 사이 주가가 8.94% 하락했다.업종별로는 에코프로비엠(10건), 포스코퓨처엠(6건) 등 2차전지 업체 주식이 비관적인 평가를 받았다. 이날 유지웅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에코프로비엠에 보유 의견을 내며 “전기차 판매량 개선이 필요해 본격적인 턴어라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