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서 하승진과 한솥밥 먹은 잭 랜돌프 '은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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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돌프는 29일(한국시간) 트위터에 "농구에 내 모든 것을 바쳤고, 농구는 내게 모든 것을 되돌려 줬다"며 17년 NBA 생활을 마감하는 글을 올렸다.
2001년 NBA 신인 드래프트에서 전체 19순위로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에 지명된 랜돌프는 2004년 한국에서 건너간 하승진과 같은 팀에서 호흡을 맞췄다.
두차례 올스타에 선정된 랜돌프는 뉴욕 닉스, LA 클리퍼스, 멤피스 그리즐리스를 거쳐 최근까지 새크라멘토 킹스에서 뛰었다.
NBA 통산 1만8천578득점과 1만208개의 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