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 직거래하러 갔다 둔기로 맞고 금·차 빼앗겨…경찰 수사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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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자 "100돈 빼앗겨"…경찰, 피해자 중고거래 사이트 접속이력 등 추적
금을 팔려던 40대 남성이 직거래 상대방에게 무차별 폭행당한 뒤 금과 차를 빼앗겨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7일 충남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 20분께 충남 계룡시 한 도로에서 20대로 추정되는 괴한이 둔기로 A(44)씨 머리를 수차례 내리친 뒤 A씨가 갖고 있던 금과 승용차를 빼앗아 달아났다.
A씨는 두개골 골절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의식이 없는 상태다.
경찰은 A씨가 정신을 잃기 전 "금 100돈을 사겠다는 사람이 범행을 저질렀다"고 주변 사람에게 말했다고 전했다.
경찰은 괴한이 몰고 달아난 A씨의 승용차를 수배하는 한편 도주경로 파악을 위해 현장 주변 폐쇄회로(CC)TV 영상을 분석 중이다.
A씨와 괴한이 중고거래 사이트에서 알게 됐을 것으로 보고 A씨의 사이트 접속 이력 등도 확인하고 있다.
/연합뉴스
27일 충남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 20분께 충남 계룡시 한 도로에서 20대로 추정되는 괴한이 둔기로 A(44)씨 머리를 수차례 내리친 뒤 A씨가 갖고 있던 금과 승용차를 빼앗아 달아났다.
A씨는 두개골 골절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의식이 없는 상태다.
경찰은 A씨가 정신을 잃기 전 "금 100돈을 사겠다는 사람이 범행을 저질렀다"고 주변 사람에게 말했다고 전했다.
경찰은 괴한이 몰고 달아난 A씨의 승용차를 수배하는 한편 도주경로 파악을 위해 현장 주변 폐쇄회로(CC)TV 영상을 분석 중이다.
A씨와 괴한이 중고거래 사이트에서 알게 됐을 것으로 보고 A씨의 사이트 접속 이력 등도 확인하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