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호 대기하던 쏘렌토 승용차에 불…385만원 재산피해
도로에서 신호 대기 중이던 쏘렌토 차량에서 불이 나 차량 엔진룸 등이 탔다.

27일 인천 공단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 52분께 인천시 남동구 논현동 한 사거리에서 신호 대기 중이던 쏘렌토 차량에 불이 나 11분 만에 꺼졌다.

이 불로 차량 엔진룸과 운전석 등이 타 385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으나 운전자는 신속히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은 "교차로에서 정차하고 있었는데 엔진룸 부위에서 연기가 피어올랐다"는 운전자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