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방위종합상황실·영상자료 공유체계 등 비상대응 인프라 호평
울산시, 비상대비 확립 유공 우수기관…국무총리 표창
울산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2019년 비상대비 확립 유공' 우수기관에 선정돼 국무총리 표창을 받는다고 27일 밝혔다.

울산시는 5월 열린 을지태극연습과 6월 충무훈련에서 비상대비 계획 수립, 도상 연습, 토의형 연습, 실제 훈련 등 전 분야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기관장의 높은 관심도, 전 부서의 적극적인 참여, 비상사태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한 영상회의 시스템을 갖춘 통합방위종합상황실 설치, 통합방위 주요 기관과의 폐쇄회로(CC)TV 영상자료 공유체계 마련 등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울산시 관계자는 "안보 환경이 수시로 변화하고 있지만, 비상대비태세 확립은 시민 생존과 관련한 중요한 사안이므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