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맞춤형 인재양성도 추진
대구시 내년 미래차 등 신산업 육성에 5천210억 투자
대구시가 내년도 미래 신산업 육성 분야에 5천210억원을 투자한다.

의료, 미래형 자동차, 물, 에너지, 로봇, 스마트시티 6개 영역에 국비 3천876억원, 시비 1천334억원을 들인다.

대표적으로 미래형 자동차 산업 분야는 5G 기반 자율주행 융합기술 실증 플랫폼 구축에 65억원, 미래형 자동차 구동전장부품 실증 기반조성에 54억원을 신규 투자한다.

의료 분야는 첨단 의료기기 공동 제조소 건립에 76억원, 로봇 분야는 로봇 안전성 평가 기반구축에 11억원을 투입한다.

대구시는 신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뒷받침하기 위해 기업 맞춤형 인재양성 시스템 구축 사업에도 118억원을 배정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산업 구조를 전환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