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발되면 내년 4월 도쿄올림픽 출전권 추가 획득 도전
다이빙·아티스틱 수영 국가대표 선발전 28∼29일 개최
2020 도쿄올림픽 출전권 획득에 도전할 다이빙·아티스틱 수영 국가대표를 뽑는다.

대한수영연맹은 28∼29일 인천 문학박태환수영장에서 2020년도 다이빙 국가대표 선발전을 개최한다.

이번 대회에서는 3m 스프링보드와 10m 플랫폼 종목에서 참가 선수의 1, 2차 시기 점수를 합산해 종목별 1, 2위 선수를 선발한다.

국가대표로 선발된 선수들은 내년 4월 일본에서 열리는 국제수영연맹(FINA) 다이빙 월드컵에 참가, 도쿄올림픽 출전권을 추가로 따기 위해 훈련에 들어간다.

우리나라는 올해 광주 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서 우하람(국민체육진흥공단)이 남자 3m 스프링보드와 10m 플랫폼에서 도쿄올림픽 출전권 한 장씩을 땄다.

아티스틱 수영도 같은 기간 충북 진천선수촌 내 스포츠과학센터와 수영장에서 국가대표 선발전을 치른다.

한국스포츠정책과학원 주관으로 체력 평가 요인 및 수영 능력을 평가하고, 이어 아티스틱 수영을 위한 기술 수행능력의 우열을 가려 국가대표를 뽑는다.

이번에 구성되는 국가대표는 내년 4월 도쿄에서 열리는 올림픽 토너먼트대회에 출전해 듀엣과 팀 종목의 올림픽 출전권 획득을 노린다.

우리나라 아티스틱 수영은 광주 세계선수권대회에서는 도쿄올림픽 출전권을 따지 못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