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오염 공정시험 기준 개정시 현장 의견 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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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은 '환경오염 공정시험 기준' 운영 체계를 개선해 이해 관계자 의견을 반영하겠다고 26일 밝혔다.
환경오염 공정시험 기준은 오염물질이 환경 기준을 초과하는지 법적 판단을 제공하는 환경 분야 표준 분석 방법이다.
전국 1천여개 실험실에서 공정시험 기준을 활용해 환경오염 물질 분석 결과를 산출하고 있다.
그러나 그간 정부 주도로 공정시험 기준을 운영해온 탓에 현장 목소리를 제대로 반영하지 못한다는 지적이 끊이지 않았다.
이에 따라 환경과학원은 '환경시험 검사 종합운영 시스템'(qaqc.nier.go.kr) 에서 시험 분석 기관 종사자, 신기술 개발자들이 상시로 시험 기준 개정을 요청할 수 있도록 '이(e)-시스템'을 활성화한다.
아울러 공정시험 기준의 단순 오류를 개선하기 위한 심의 절차를 간소화하고 내년부터 이해관계자 간담회를 정례화해 공정시험 기준 운영 체계 전반의 문제점과 개선 방안을 다룬다.
정현미 환경과학원 환경기반연구부장은 "운영 체계 개선으로 국민 불편을 줄이고 공정시험 기준으로 산출된 자료의 신뢰도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환경오염 공정시험 기준은 오염물질이 환경 기준을 초과하는지 법적 판단을 제공하는 환경 분야 표준 분석 방법이다.
전국 1천여개 실험실에서 공정시험 기준을 활용해 환경오염 물질 분석 결과를 산출하고 있다.
그러나 그간 정부 주도로 공정시험 기준을 운영해온 탓에 현장 목소리를 제대로 반영하지 못한다는 지적이 끊이지 않았다.
이에 따라 환경과학원은 '환경시험 검사 종합운영 시스템'(qaqc.nier.go.kr) 에서 시험 분석 기관 종사자, 신기술 개발자들이 상시로 시험 기준 개정을 요청할 수 있도록 '이(e)-시스템'을 활성화한다.
아울러 공정시험 기준의 단순 오류를 개선하기 위한 심의 절차를 간소화하고 내년부터 이해관계자 간담회를 정례화해 공정시험 기준 운영 체계 전반의 문제점과 개선 방안을 다룬다.
정현미 환경과학원 환경기반연구부장은 "운영 체계 개선으로 국민 불편을 줄이고 공정시험 기준으로 산출된 자료의 신뢰도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