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강감찬축제' 23만6천명 관람…6억8천만원 경제효과
서울 관악구는 지난 10월 17∼19일 개최한 '귀주대첩 1천주년 2019 관악 강감찬 축제' 방문객이 23만6천명으로 나타났다고 26일 밝혔다.

구는 한국관광공사에 의뢰해 실시한 빅데이터 분석으로 이런 결과를 얻었다.

전체 방문객 중 절반 이상인 12만7천명이 구 외부에서 온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10∼30대 12만명, 40∼60대 11만6천명이었다.

축제 기간 발생한 경제효과는 6억8천400만원으로 집계됐다.

외지인이 일으킨 매출이 5억2천300만원이었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관악 강감찬축제의 위상을 강화하고 전국단위 대표 축제로 발전시키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의 '문화관광 육성축제' 지정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