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아동수당 전산시스템 오류로 이중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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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만4천22명에게 14억원 추가 지급…회수조치
춘천시의 아동수당이 24일 전산시스템 오류로 이중지급 돼 회수조치에 나섰다.
춘천시에 따르면 이날 1만4천22명에게 10만원씩 지급돼야 할 아동수당이 1인당 20만원씩 14억원이 추가로 지급됐다.
이날 오전부터 아동수당 지급대상 은행 계좌로 수당을 10만씩 지급했다가 10여분 뒤 추가로 지급한 것이다.
이에 따라 춘천시는 행정안전부의 시스템 오류로 인해 일어난 것으로 확인하고 회수 중이다.
이날 현재 1만4천여건 가운데 97%인 1만3천여건은 회수됐지만, 400여건은 적금 통장 등으로 입금돼 반납을 요청하거나, 다음 달 수당에서 상계처리할 방침이다.
춘천시 관계자는 "현재 정부의 일시적인 전산시스템 오류로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며 "혼선이 없도록 회수 완료 조치하겠다"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춘천시의 아동수당이 24일 전산시스템 오류로 이중지급 돼 회수조치에 나섰다.
춘천시에 따르면 이날 1만4천22명에게 10만원씩 지급돼야 할 아동수당이 1인당 20만원씩 14억원이 추가로 지급됐다.
이날 오전부터 아동수당 지급대상 은행 계좌로 수당을 10만씩 지급했다가 10여분 뒤 추가로 지급한 것이다.
이에 따라 춘천시는 행정안전부의 시스템 오류로 인해 일어난 것으로 확인하고 회수 중이다.
이날 현재 1만4천여건 가운데 97%인 1만3천여건은 회수됐지만, 400여건은 적금 통장 등으로 입금돼 반납을 요청하거나, 다음 달 수당에서 상계처리할 방침이다.
춘천시 관계자는 "현재 정부의 일시적인 전산시스템 오류로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며 "혼선이 없도록 회수 완료 조치하겠다"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