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의회는 내년 사자성어를 '노적성해(露積成海)'로 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청주시의회 "새해 사자성어 노적성해…이슬이 모여 바다 이룬다"
노적성해는 작은 물방울인 이슬이 모여 바다를 이룬다는 뜻으로 민의를 모아 청주 발전에 앞장서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하재성 의장은 "소통과 협치를 바탕으로 작은 의지가 모이면 민의가 되고, 민의가 쌓이면 청주시의 난제를 풀어낼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이런 기대와 희망을 담아 사자성어를 정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