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집 백만장자 변하지 않는 부의 법칙·부의 5가지 법칙

▲ 부자의 독서 = 김학렬·김로사·김익수 지음.
"가난한 사람은 책으로 부자가 되고(貧者因書富), 부자는 책으로 귀하게 된다(富者因書貴)." 송나라의 문필가이자 정치가였던 왕안석(王安石)이 쓴 '권학문(權學文)' 중 한 구절이다.

세계 최고의 부자인 빌 게이츠도 "내게 하버드 졸업장보다 소중한 것은 독서하는 습관이다"며 자신이 부자가 된 비결이 독서에 있음을 고백했다.

마크 저커버그, 일론 머스크, 워런 버핏 등도 수시로 책을 읽는다고 한다.

세계적 부자들은 왜 모두 독서광일까?
저자들은 투자의 첫걸음이자 무기가 되는 독서야말로 '경제적 자유'를 꿈꾸는 모든 이들에게 강하고 위대한 인사이트의 힘을 가져다준다며 엄선한 23권의 책으로 그 가치를 일러준다.

부의 감각을 지닌 사람들은 책에 답이 있다는 진리를 알고 있으며, 지식과 교양을 부로 전환하는 기술도 갖고 있다는 것이다.

리더스북. 248쪽. 1만6천원.
[신간] 부자의 독서
▲ 이웃집 백만장자 변하지 않는 부의 법칙 = 토머스 스탠리·세라 스탠리 팰로 지음. 김미정 옮김.
부자학의 대가인 스탠리 박사는 '자수성가한 부자들이 어떻게 부를 축적하는가'에 관해 지난 40년 동안 조사·연구해왔다.

그리고 20년 전, 수천 명의 백만장자를 분석한 부의 보고서 '백만장자 불변의 법칙'을 펴냈다.

부자들에 대한 기존의 통념을 깬 '백만장자 불변의 법칙'은 평범해 보이지만 놀랄 만한 수준의 부를 가진 자수성가 백만장자들의 '진짜 모습'을 밝혀내 주목받았다.

딸과 함께 쓴 이번 책은 그 완결판이라고 할 수 있다.

저자들은 1990~2000년대 이웃집 백만장자부터 최근의 신흥 백만장자들까지 그들의 재정 상태와 결정 방식, 습관 등 행동 패턴들을 면밀히 살펴본다.

백만장자들의 의사결정과 행동, 성향이 소비, 예산 편성, 경력, 투자와 일반 재무 관리 영역 등을 포괄하는 부의 축적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알려준다.

비즈니스북스. 400쪽. 1만6천800원.
[신간] 부자의 독서
▲ 부의 5가지 법칙 = 김병완 지음.
워런 버핏, 도널드 트럼프, 이건희 등 부를 쌓고 그것을 유지해온 인물들의 공통점은 무엇일까?
저자는 그 5가지 법칙을 발견해 제시한다.

부자로 만들어주는 생각, 습관, 법칙, 지혜, 지식을 중심으로 평범한 사람도 부자의 요소를 갖춘 사람이 될 수 있도록 조언한다.

책쓰기 독서법 학교인 '김병완칼리지'의 대표이기도 한 저자는 '공부에 미친 사람들'을 비롯해 '퀀텀독서법', '나는 도서관에서 기적을 만났다', '초서독서법' 등 관련서를 집필해왔다.

아템포. 264쪽. 1만4천500원.
[신간] 부자의 독서
/연합뉴스